영천시,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국비 84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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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국비 84억 원 확보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0.09.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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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난 개선으로 상가 일원 도약의 발판 마련
- 2021년 10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 계획
영천시 '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 부지 전경.

영천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8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평소 주차난이 심각한 영천시 말죽거리 상가 일대(완산동 1079-3번지 일원)에 145면 규모의 지하 2층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비 120억 원 중 국비 84억 원(70%)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전국 24개 선정 대상지 중 단일 사업으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금액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산 상가일원 고질적인 주차난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하루빨리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오는 2021년 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0월께 착공, 2023년 6월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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