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세계문화유산으로 관광 활성화 추진
상태바
경북도, 세계문화유산으로 관광 활성화 추진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0.05.26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철우 도지사,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 참석해 경북관광 홍보
- 오는 8월 한 달간 경주, 안동, 영주서 '세계유산축전 경북' 개최

‘2020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선포식’이 26일 서울 환구단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문화유산을 통한 내수관광 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세균 국무총리,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등 문화유산ㆍ관광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재청에서 ‘함께해, 봄’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문화유산을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관련 사업으로 세계유산축전, 궁중문화축전 등 ‘5대 특별사업’과 천년정신의 길(경주, 안동) 등 ‘7개 방문코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5대 특별사업’ 가운데 하나인 '세계유산축전 경북'을 오는 8월 한 달간 경주, 안동, 영주에서 개최한다.

'세계유산축전 경북'은 38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세계유산을 소재로 전통공연ㆍ재현행사, 세계유산 세미나, 워킹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세계유산 의미와 가치를 전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축사에서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북에도 많은 국민이 방문해 지역의 청정한 환경과 문화유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