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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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 김놀 기자
  • 승인 2019.11.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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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즈ㆍ성병 리플릿과 콘돔 배부
- 무료 에이즈 익명 검사 실기, 즉석 상담 코너 마련
경주시보건소는 28일 서라벌대학교에서 에이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보건소는 28일 서라벌대학교에서 에이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12월 1일 ‘제32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28일 서라벌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대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라벌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에이즈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 에이즈를 예방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ㆍ성병 리플릿과 콘돔을 배부했다.

또 무료 에이즈 익명 검사를 실시해 감염 여부를 알려주고 즉석 상담 코너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에이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와 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도 함께 전개했다.

경주시보건소는 “조기 검진,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에이즈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또한 감염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보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즈는 증상만으로 알 수 없으므로 반드시 검사(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로부터 12주 후 검사)로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 사실을 확인하였다면 해당 전문 의료기관에서 보다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무료 익명검사는 전국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김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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