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MOU 체결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내 상담복지센터는 13일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생명사랑동북부센터와 청소년의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지역의 정서ㆍ행동 적응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과 자살ㆍ자해 고위험군 대상으로 전문적 개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내 자살 고위험군 청소년 발생 시 직접 연계 ▲위기 상황 긴급 개입 시 인력 지원 협력 ▲미연계 고위험군 청소년 지원 등 적극적인 청소년 자살 예방 시스템 구축을 협의했다.
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초기 발굴과 대응에 더욱 효과적인 위기 상황 개입이 가능해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마음 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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