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가X농촌 구직자' 매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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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가X농촌 구직자' 매칭 개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4.03.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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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밀착형ㆍ맞춤형 농촌인력 공급 서비스
- 오는 11월까지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영천시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심화되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는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중앙농업인상담소(역전로 12) 및 각 읍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용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봄ㆍ가을 농번기에 원활한 근로인력 수급을 위해 인근 도시 및 지역 내 유휴 대체인력을 확보해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에 적기 적소 인력 중개를 통한 작업 일정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준비로 농작업 집중 시기 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한다.

신규 구직자와 농촌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054-339-7368) 및 읍ㆍ면 농업인상담소로 문의 후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가는 농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 농작업자에게 교통비ㆍ영농작업반장수당 및 구직신청 등록과 동시에 단체상해보험 가입 혜택 등을 지원한다.

한편, 영천시는 읍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용한 현장밀착형 인력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체 구축한 농촌인력지원시스템에 5년간 축적된 인력 D/B를 확보해 작업자와 농가 간 맞춤형 인력 중개로 지난해 1만6천514농가에 6만735명의 인력을 제공하는 등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적극 대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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