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포항북 예비후보, “수조원대 환동해식품시장 선점”
상태바
이재원 포항북 예비후보, “수조원대 환동해식품시장 선점”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4.02.08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 예비후보, "포항산 농수축산물 신시장개척으로 지역경제 활력 찾을 터"
이재원 국민의힘 포항북 예비후보.

이재원 국민의힘 포항시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포항은 국제항만도시의 기반이 있는데도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며, “포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포항산 농수축산물의 자체 식품가공산업부터 우선 활성화시켜 지역의 고용확대, 농어가소득 증대, 영일만항 물동량 창출이라는 일석삼조의 경제파급효과로 지역경제의 활력부터 찾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현재 포항 영일만항은 배후단지, 철강단지의 자체 물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만성 적자에 빠진 만큼, 잠재력이 큰 환동해 식품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며, “포항에서 바닷길로 접근성이 좋은 중국 동북3성(9천851만 명)과 러시아 극동연방관구(816만 명)의 약 1억667만 명 인구에, 일본 서해안지역까지 합하면 포항산 가공식품의 환동해 수출시장 규모는 최소 수조 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영일만항과 가까운 일대에 지역 중소식품가공업체까지 참여하는 포항식품가공유통센터를 설치, 포항에서 조달한 1차 식자재로 축산품(소시지, 육포, 조리통조림 등), 수산품(아구ㆍ문어포, 요리점용 각종 통조림, 건조ㆍ냉동품 등), 농산품(곡물과자, 강정류, 식혜, 조청 등) 등으로 가공, 국내 유통과 수출은 물론 영일만항에 기항하는 다양한 선박의 식자재 보급까지 책임질 것“이라며 정책공약(TRUST ME)의 S인 ‘로컬푸드 공급망 구축(Supply City)’의 상세 구상을 밝혔다.

이재원 예비후보는 “포항이 환동해지역 농수축산물의 1, 2차 식품공급기지가 된다면 포항산 농수산물의 소비 확대는 물론 식품가공유통센터의 고용 확대, 농어가 소득 증대, 영일만항의 물동량 창출이라는 단계별 경제파급효과와 함께 이후 국제크루즈여객선 등의 식품보급기지 포항이라는 명실상부한 환동해관문거점도시로 발돋움하여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빅시티 포항이 실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