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해제, 소독 등 방역 강화 조치 유지
최근 경산 금호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2형)가 확인됐다.
경북 AI방역대책 상황실은 지난 4일 경산 금호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2형)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 반경 10km 내 가금에 대한 이동제한은 해제되지만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 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또한, 현재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로 모든 가금 농가에서는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 시설 정비 ▲사람 및 차량 농장 내 출입 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ㆍ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을 통해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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