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옥계ㆍ석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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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옥계ㆍ석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2.03.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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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확정시 610억 원의 예산으로 내년부터 5년간 시행 예정

영주시는 30일부터 이틀 간 옥계ㆍ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각 지난 30일 장수면행정복지센터, 31일 천부산도농교류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지구 지정 고시된 사업내용 설명을 통해 대시민 사업 이해도 제고와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계획됐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리, 관리해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 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1월 지정 고시된 2지구는 총 610억 원(△장수면 옥계지구 330억 원 △봉현면 석관 지구 2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수범람 및 침수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제방정비, 교량 개체, 보ㆍ낙차공ㆍ배수구조물 설치 등의 세부사업이 계획돼 있다.

현재 시는 행정안전부, 경북도와 사업 선정 및 예산확보를 위해 협의 중에 있다. 사업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5월부터 시작해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황규원 하천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빈틈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며 “자연재해의 사전 예방을 위한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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