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앞으로 기회 제대로" 더민주 전용기, 포항지역 청년과 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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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앞으로 기회 제대로" 더민주 전용기, 포항지역 청년과 정책 간담회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2.01.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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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및 경청 "대안 찾겠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이 위덕대학교 총학생회와 지역 고교졸업예정 학생들과 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지고, 지방의 청년이 겪는 아픔에 대한 대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정당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청년 정책간담회에서도 위덕대 총학생회 학생들은 민주당이 청년들의 목소리에 제대로 귀기울이지 않는다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청년 정책마저도 중앙중심”이라고 강조한 총학생회는 “명문대 학생들과만 대화하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상했다. 지역유출을 가속화시키는 정책보다는 지역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 고교졸업예정인 학생들 또한 “탈포항이 대부분 학생들의 목표”라며 “지역의 환경이 청년의 요구를 제대로 듣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용기 국회의원은 “언제든 포항으로 달려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라며 “모든 미디어가 수도권에 집중된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지역의 청년들에게 기회가 제대로 주어져야 한다. 지역과 청년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찾겠다”고 역설했다.

청년정책 간담회를 마친 전용기 국회의원은 구룡포를 찾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현장을 인근지역 주민 및 상인들과 함께 방문했다.

전 의원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협력국회의원들의 포항 지원이 계속되고 있는 모습을 지켜봤다. 포항과 인연이 맺어진 만큼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용기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장 출신으로 MZ세대 젊은 정치인(91년생)이다. 최근 게임법 공청회를 비롯해 청년몰 청년상인 간담회 등 청년정책 수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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