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핫플을 꿈꾼다"…문경시니어클럽 카페 ‘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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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핫플을 꿈꾼다"…문경시니어클럽 카페 ‘앨리’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12.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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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니어클럽 동네점빵사업단의 사업
- 어르신들이 직접 음료 제조하며 운영하는 카페

문경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문경시니어클럽 동네점빵사업단이 지난달 30일 카페 ‘앨리’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카페 ‘앨리’는 동네점빵 수익금, 사업비, 보조금을 포함한 4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8월에 준공했으며, 11월 영업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는 음료를 제조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경시니어클럽의 김정부 관장은 “어르신들이 커피를 내리고 제조하는 과정부터 음료에 들어가는 수제청을 만드는 과정까지 직접 손수 참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열정과 패기를 엿볼 수 있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아늑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직접 제조한 맛있는 커피를 손님에게 대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문경시니어클럽은 문화재관리사업, 실버방역사업, 한끼뚝딱사업과 같은 다양한 사업단을 통해 1천36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차례 일자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2017년 대상, 2018년 대상, 2020년 최우수상을 다년간 수상함으로써 문경시 노인 일자리사업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문경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소득단절, 건강저하, 노년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자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어르신들의 근로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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