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도서관, 지역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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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도서관, 지역주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12.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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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 문화 발전 위한 지역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도약

포항시립도서관이 오는 6일 오천도서관 야외에서 오천도서관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1999년 5월 4일 개관해 20여 년간 운영 중인 오천도서관은 지난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인한 내진보강을 비롯해 노후 건물 리모델링 및 신축공사를 진행해 지역주민에 안전한 독서문화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공사와 더불어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민 및 내빈을 초청해 기공식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기공식은 남구 지역을 대표해 오천 및 문덕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축하와 응원을 더해줄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12월에 착공하고, 1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23년 7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기존의 건물 내진보강과 동시에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신축동을 추가 조성해 기존 건물 대비 2배로 조성한다.

천목원 시립도서관장은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할 오천도서관을 기대해주시고, 이번 기공식에 포항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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