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 완료' 영천경마공원, 내년 첫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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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 완료' 영천경마공원, 내년 첫삽 뜬다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10.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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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사항 보완해 15일 최종 건축인ㆍ허가 득
- 최 시장, "2024년 ‘영천경마공원’ 성공 개장 총력"

‘영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영천)’이 오는 2022년 초 첫삽을 뜬다.

영천시는 15일 금호읍 일원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 건축허가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제4경마공원인 영천 경마공원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지난 6월 신청해 8월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조건부 통과했으며, 심의위원 지적사항을 보완 완료하고 관계법령을 면밀하게 검토 후 15일 최종 건축인ㆍ허가를 득했다.

해당 사업은 금호읍, 청통면 일원 대지면적 145만㎡(44만 평)에 연면적 2만1천㎡로 지어지며, 주요 건물인 관람대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이다. 이외에도 마사시설, 중계탑, 매표소, 출전준비소 등 총 29개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영천경마공원이 개장되면 일 최대 9천여 명의 입장객 방문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1조 8천억 원, 고용효과 7천500여 명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시장 직속 경마공원건설추진단을 신설하는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경북도, 한국마사회 등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 수준의 경마공원을 건설하고, 성공적인 개장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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