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티몬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ㆍ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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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티몬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ㆍ지역경제 활성화 발판 마련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9.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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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市-㈜티몬, 지역상품 온라인 판매지원 MOU 체결
- 티몬만의 e커머스 경쟁력 바탕으로 중소상공인 판로 확보 지원

포항시가 한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기업 ㈜티몬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최초의 소셜커머스 기업인 ㈜티몬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포항시 지역상품 온라인 판매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장윤석 ㈜티몬 대표, 박성호 ㈜티몬 제휴산업실장, 전수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장, 이명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동부지소장, 박영섭 포항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 손휘준 포항설머리회지구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몬은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 분야에서 축적된 운영과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센터를 구축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상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해 나갈 뿐만 아니라 유통채널 다각화에 필요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티몬은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티몬의 서비스를 활용해 포항지역 우수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고, 소상공인의 신유통채널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소상공인에게 e커머스 판매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키워드전략 등 필수 교육과정을 지원해 지역 상품의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상품 판로확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티몬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티몬은 국내 이커머스 가운데 처음으로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해 운영해온 만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티몬 장윤석 대표는 “포항시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해 주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우수한 상품 발굴, 판매 활성화 등 소상공인과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상호소통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하는 실시간 온라인 쇼핑플랫폼이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은 채팅을 통해 진행자 또는 다른 구매자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상품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취득 할 수 있으며, 최근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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