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고추육묘지원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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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고추육묘지원사업 ‘큰 호응’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4.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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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병성 가진 우량 고추 모종 보급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고추 바이러스, 탄저병, 역병 내병성을 가진 우량 고추 모종을 보급하는 고추육묘지원사업이 고추재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부터 관내 12개 육묘장에서 고추 우량 완성묘 29만 폿트(6×6기준, 약 345ha식재)를 2천23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2년부터 고추 자가육묘가 어려운 농업인(만 60세 이상, 장애인, 부녀자)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으로 육묘 노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모종을 보급하고 있어 고추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청송군은 고추 바이러스병 발생 및 이상기상에 대응한 고품질 고추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맞춤형 방제력 개발, 고추 명품화(GAP)단지 육성, 고품질 고추재배기술 교육, 고추 바이러스 경감 실증 연구, 다축형 모종이용 다수확기술 개발 등 청송고추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우량 고추모종 공급으로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고추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고추육묘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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