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 마리나항만 2단계 사업' 첫발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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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 마리나항만 2단계 사업' 첫발 뗐다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4.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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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후포 마리나항만 일원에서 기공식 개최
- 클럽하우스, 수리시설, 육상보관시설 등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사업비 231억 원 투입

울진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가 본격 진행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울진군은 16일 후포 마리나항만 일원에서 도ㆍ군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2단계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후포 마리나항만은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첫 번째로 건설 중인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662억 원(국비 259억 원, 도비 64억 원, 군비 339억 원)으로 1단계 사업은 방파제, 방파호안, 직립호안, 선양장 등 기본시설로 2019년 준공했다.

2단계 공사는 사업비 231억 원(도비 49억, 군비 182억 원)으로 클럽하우스, 수리ㆍ보관시설 등의 기능시설 설치가 진행되며, 사업 규모는 클럽하우스(지상3층/연면적 2천599.36㎡), 수리시설(지상 2층/연면적 988.32㎡), 육상보관시설(지상 1층/연면적 2천159.77㎡)로써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이 완공되면 해양레포츠 저변확대 및 해양관광산업 육성, 동북아시아 중간기착지로서 요트 관리ㆍ수리를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및 기반조성 등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했으며, 본 공사 시작 전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다짐하고,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도 지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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