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 순항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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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 순항 준비 완료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1.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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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17일~10월 10일 영주일원서 첫 국제행사로 개최
-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전기 마련 및 풍기인삼 우수성 홍보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순항의 닻을 올렸다.

이번 2021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9월 17일~10월 10일까지(24일간) 영주시(풍기읍ㆍ봉현면) 일원에서 23년 만에 첫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현재 국내 인삼산업은 대ㆍ내외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다. 중국, 캐나다 등의 인삼 불모지 국가에서 대량생산, 저가공세로 국제시장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 1인당 인삼소비량 또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정립과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할 절호의 기회가 마련되게 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시청 850만 명, 인삼판매액 8배 증가 등 비대면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수 인원이 참석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황병직ㆍ임무석 도의원과 이영호 영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 2천474억 원, 부가가치 1천5억 원, 일자리 창출 2천798명 등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K-면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K-푸드의 수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에서 최고의 면역식품인 풍기인삼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명예위원장으로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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