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도시 경산, 청년에게 더 큰 희망과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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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도시 경산, 청년에게 더 큰 희망과 기회를!"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0.10.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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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경산 청년 희망 창업오디션’ IR발표 심사
- 예비 청년창업 기업 7팀 선발…사업화자금 팀별 1천만 원 지원

‘경산 청년 희망 창업오디션’이 IR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7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7팀은 사업화 자금 총 7천만 원과 함께 향후 지역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받을 예정이다.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의 우수한 아이디를 발굴ㆍ지원하기 위해 경산시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경산 청년 희망 창업오디션’ 사업은 2020년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그동안 오디션 사업을 통해 14팀을 선발해 총 9천350만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했으며, 경산시는 현재까지 경산에 사업장을 두고 제품을 상용화해 판매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시에서 육성 중인 크리에이터들과 연계한 기업 홍보영상을 추가 제작해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청년 예비창업가 20개팀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업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멘토단과 함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모델 개발, 우수 아이디어의 시장진입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9일 최종 IR발표심사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심사에는 실제 전문투자가 및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위원이 20개 팀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사업성, 기술성, 아이디어와 제작된 시제품을 면밀하게 심사해 7팀을 선정했으며, 입상한 팀에는 시장상을 수여하고 시제품 제작, 창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각종 도움을 지원한다.

최영조 시장은 “국내ㆍ외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시장경제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창업에 대한 열의로 오디션에 참가한 청년 사업가의 꿈을 응원한다”며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희망경산에서 사업화자금을 발판삼아 청년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해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시장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 선정된 7팀으로 ▲ 애그유니 권미진(작물생육제어 스마트팜 기술) ▲아쿠아테크 최보은(수족관 매니저) ▲YJ 유승상(Beauty Tool Manager) ▲아러바웃 류민아(방향제 기능 졸음운전방지 디바이스) ▲ 소소익선 구본홍(타블렛 식기세척기 세제) ▲블링크 김시완(스마트 공기진단기) ▲심플리푸드 김보람(심플리 밀키트)가 수상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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