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7일 경주 첨성대 광장서 진행
- 발바닥 자극으로 면역력 증강과 혈액순환 향상
- 발바닥 자극으로 면역력 증강과 혈액순환 향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천년도읍 맨발 건강걷기 대회’가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30분~오후 2시까지 경주 첨성대 광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신체활동이 많이 줄어든 시민들에게 약 3km 코스(60분 소요)의 맨발 걷기를 통해 발바닥 자극으로 면역력 증강과 혈액순환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맨발로 걸으며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철저한 준수 아래 진행된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ㆍ치매 예방ㆍ모자보건ㆍ정신건강 증진 등 건강체험 한마당(홍보관 7개소 운영)을 운영함으로써,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 개최로 ‘코로나 블루’ 속 정서적 안정과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이번 맨발걷기대회를 통해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걷기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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