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8일 오후 3시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구미시의회 장세구ㆍ홍난이 시의원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전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 수렴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총 38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예술인과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다양한 조형물 및 벽화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동네를 만듦으로써 침체하고 노후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김태영 문화예술과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에게 쉼터가 되는 우리 동네 공공미술관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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