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부족 해소 기여
상태바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 일손부족 해소 기여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0.10.23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촌인력중개 실적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이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가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ㆍ고령화 등으로 자체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보이자 2017년부터 ‘의성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기간 등을 신청받아 데이터를 구축, 농업인에게는 적기에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는 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자 도비확보 등을 통해 전담인력 인건비, 작업자 안전을 위한 산재보험 가입 지원, 원거리 작업자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말까지 370농가에 7천100명의 영농 인력을 지원해 농번기 일손을 크게 덜어 주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5천200명 대비 37% 증가된 중개실적이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1월 중순까지 완료되는 사과 수확 작업과 마늘 파종 작업에도 일손이 부족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긴 장마와 태풍, 그리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농촌일손돕기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