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극복!" 울진군, 자살예방 '마음의 가로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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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극복!" 울진군, 자살예방 '마음의 가로등' 설치
  • 주철우 기자
  • 승인 2020.09.16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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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호공원, 스카이워크 산책로 가로등 2곳에 로고젝터 설치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울진읍 연호공원과 후포면 스카이워크 산책로 가로등 2곳에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로고젝터 ‘마음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울진군보건소는 지난 2019년에 경북도ㆍ경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ㆍ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구산해수욕장에 ‘마음의 가로등’을 설치했으며, 이 로고젝터는 1년 동안 울진군 생명지킴이로써 생명사랑 홍보 및 안전한 환경조성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자살예방 ‘마음의 가로등’ 설치사업은 야간 활동이 많은 지역에 생명존중 감성 문구 및 그림이 들어간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자살시도자가 많은 야간시간대에 시인성 높은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자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에도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최용팔 보건사업과장은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단 한 명이라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주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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