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미자 제품의 매출액 약 9억…수확철 오미자 판로에 큰 도움
올 추석을 앞둔 가운데, 문경시 농특산물 생산업체의 TV홈쇼핑 매출액이 10억 원을 돌파하고 있다.
TV홈쇼핑을 통한 농ㆍ특산물 판매는 현재까지 5회의 방송을 진행해 매출 목표액 대비 144%의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주로 판매되는 농ㆍ특산물은 문경사과 및 오미자제품 등이다.
특히 오미자 제품(약 105t)의 매출액은 약 9억 원으로 수확철 오미자 판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새로운 유통경로 확충을 위해 관내 농가에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TV홈쇼핑을 통한 농ㆍ특산물 거래량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성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TV홈쇼핑 외에도 인터넷 쇼핑몰 직거래장터, 밴드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농ㆍ특산물 판촉 활동에 나서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비성향 변화에 대응해 앞으로도 TV홈쇼핑 지원 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30억 원 이상의 매출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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