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하나되는 동북아시아, ‘동북아 ART GALLARY IN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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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하나되는 동북아시아, ‘동북아 ART GALLARY IN 경상북도’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0.07.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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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NEAR) 사무국, 도청 로비서 5개국 청소년 그림 60여 점 전시
- 매년 전통양식, 생활문화, 환경 등 소재로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와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동북아 5개국 청소년 그림ㆍ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몽골의 동북아 5개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문화소개와 환경을 주제로 실시한 최근 4년간 ‘NEAR 청소년 그림ㆍ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60여 점이 한자리에 모였다.

매년 5월에서 11월 전통양식, 생활문화, 환경 등을 소재로 개최되는 공모전은 각국의 다양성을 유화, 수채화 등으로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청을 찾는 도민들에게 색다른 작품 감상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전시회를 개최한 동북아 김옥채 사무총장은 “주변 국가 청소년들의 작품 감상을 통해 도민들이 우수작품을 공유하고 그들의 문화와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문화적 감수성과 다양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도 오는 10월까지 ‘NEAR청소년 그림 공모전’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년 순회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동북아시아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1996년 9월에 창설된 동북아의 지자체간 협력기구이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 등이 회원으로 가입해 행정ㆍ경제ㆍ문화ㆍ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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