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정세균 총리에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협조 요청
상태바
김정재 의원, 정세균 총리에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협조 요청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0.07.17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오는 22일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 김 의원,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 할 것”
16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 중인 김정재 의원.

김정재 국회의원(미래통합당ㆍ포항북구)은 17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정재 의원은 촉발 지진으로 피해 입은 포항시민들이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다음 주 수요일인 22일 입법예고 될 시행령 개정안에 포항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 요구했다.

김 의원은 “촉발 지진으로 피해 입은 포항시민 모두가 피해받은 만큼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 포항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포항지진특별법’은 포항지진의 진상조사와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는 8월 말까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자와 지급 기준에 대한 시행령 개정 절차를 마무리하면 9월부터 1년간 지원금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