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구치매안심센터 ‘기억나눔쉼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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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구치매안심센터 ‘기억나눔쉼터’ 운영 재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0.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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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증상 악화 방지 위한 맞춤형 서비스
- 치매환자 보호 통한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3일부터 ‘기억나눔쉼터’ 운영을 재개했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경증치매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기억나눔쉼터’ 운영을 재개했다.

치매환자 쉼터 ‘기억나눔쉼터’는 경증 치매환자 및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대기자ㆍ장기요양등급 미신청자ㆍ인지지원 등급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증상 악화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특히 ‘기억나눔쉼터’는 치매환자를 보호함으로써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재개에 따라 치매환자쉼터는 주 5일 오전 9시~오후 4시,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은 주 1회 오전 9시~12시,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가가호호방문서비스는 주 5회 오전, 오후로 실시하며, 전산화인지재활, 운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내소자에 대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속적인 환기, 생활 속 거리두기 자리배치, 수시로 손 씻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치매 증상ㆍ예방ㆍ지원 등 기타 치매관련 상담은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270-4260)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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