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강구항 선박대피협의회 개최
상태바
영덕군, 강구항 선박대피협의회 개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0.05.29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태풍 등 자연재해 사전예방 큰 기대
29일 개최된 ‘강구항 선박대피협의회’가 진행되고 있다.

영덕군이 강구항 내 선박피해를 최소화ㆍ선박 적기 대피ㆍ선박 안전 확보 및 재산보호를 위해 29일 강구수협 회의실에서 ‘강구항 선박대피협의회’를 개최했다.

영덕군 강구항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 당시 어선 15척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협의회는 다시는 이와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구성됐다.

영덕군, 울진해양경찰서 강구파출소, 강구수협, 강구자망협회 등으로 협의회가 구성됐으며, 태풍 내습 전 피항 결정 사항에 대한 의견제시, 사전 피항, 회원 통보, 선박 대피 결과 보고 등의 역할로 분담해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여름철 자연재해인 태풍 상륙 시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안일환 해양수산과장은 “선박대피협의회 개최를 계기로 선박의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피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협의위원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