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내남면, 자매도시 남원시 주천면 주민대표단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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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내남면, 자매도시 남원시 주천면 주민대표단 맞이
  • 김놀 기자
  • 승인 2019.11.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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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0년 자매결연 이후 19년 째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
경주시 내남면은 28일 영ㆍ호남 화합과 지역농업기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자매결연한 남원시 주천면 주민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시 내남면은 28일 영ㆍ호남 화합과 지역농업기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자매결연한 남원시 주천면 주민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시 내남면(면장 박용환)은 28일 영ㆍ호남 화합과 지역농업기술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자매결연한 남원시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장, 발전협의회 회원, 이장, 면 직원 등 주민대표단 40여 명을 맞아 지역문화 홍보와 더불어 농업분야 정보교환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주시 내남면과 남원시 주천면은 지난 2000년 12월 8일 자매결연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해 왔다.

이날 황룡원에서 열린 상견례 행사에서는 두 자매도시 참석자 간 정보를 교환하고, 담소를 나눴으며, 오찬 후 보문 호반길 일원을 관람하고 황룡원 내부시설을 둘러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박용환 내남면장과 양순철 주천면장은 비록 거리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19년간 이어온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상호 간 공동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대다수 지역의 교류가 일회성으로 그친 데 반해 우리는 영ㆍ호남자매도시의 명성에 맞게 애틋한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선배 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순철 주천면장은 “진심으로 따뜻하게 맞이해준 내남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주천면에서 그리운 얼굴들을 뵐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김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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