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한 마을 조성 목적
- 고위험군의 우울, 스트레스 반응 정도 감소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향상으로 효과 입증
- 고위험군의 우울, 스트레스 반응 정도 감소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 향상으로 효과 입증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희숙)는 26일 주택관리공단(구미도량 2지구 3단지) 및 입주민 대표 10여 명과 ‘도란도란 도량동’ 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도란도란 도량동’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하는 3개년 장기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정신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치료를 통한 만성화를 예방해 건강한 마을을 조성하고자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추진 성과로는 ▲정신건강실태조사 실시(268세대)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97명) ▲입주민 대표 네트워크 구축 및 자원맵 배포 ▲정례 사례회의 실시(12회)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상담 및 서비스 연계 55명) ▲입주민 정신건강교육(4회/59명) ▲전 입주민 대상 정신건강 캠페인 및 홍보물 배포(490세대)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고위험군 상담결과 우울 2.8점, 스트레스 반응 정도는 2점 감소했고,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식은 14점 향상돼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됐다.
김희숙 센터장은 “3개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보다 질 높고 통합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구미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미 시민을 위해 무료상담(☎054-480-4047)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 및 주말에는 정신건강ㆍ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과 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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