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질 사고로 인한 불안감 확산 우려
- 상반기 노후 상수관로 8km 교체 완료…철저한 시설물 관리 및 체계적인 현장대응 구축
- 상반기 노후 상수관로 8km 교체 완료…철저한 시설물 관리 및 체계적인 현장대응 구축
김천시는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질 사고로 인한 불안감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상수관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수도관 교체와 시설 현대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 8㎞에 대해 교체를 완료했고, 58억 원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하는 등 상수도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상수도 관망 관리 및 밸브 조작 전문 인력이 상시 관망 관리를 하고 있어 급수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으며, 예기치 못한 상수관로 누수 및 파손 시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긴급 투입해 이로 이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구축하고 있다.
한 시민은 “인천의 적수 사태 이후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읍면동 지역에 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정비는 물론 블록화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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