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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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
  • 윤도원 기자
  • 승인 2019.1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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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질 사고로 인한 불안감 확산 우려
- 상반기 노후 상수관로 8km 교체 완료…철저한 시설물 관리 및 체계적인 현장대응 구축
김천시의 상수도 공사 현장 1.
김천시의 상수도 공사 현장 2.

김천시는 최근 인천시에서 발생한 수질 사고로 인한 불안감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상수관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수도관 교체와 시설 현대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 8㎞에 대해 교체를 완료했고, 58억 원을 투입해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하는 등 상수도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상수도 관망 관리 및 밸브 조작 전문 인력이 상시 관망 관리를 하고 있어 급수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있으며, 예기치 못한 상수관로 누수 및 파손 시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긴급 투입해 이로 이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체계적인 현장대응을 구축하고 있다.

한 시민은 “인천의 적수 사태 이후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건 사실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에서 노력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김충섭 시장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읍면동 지역에 3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정비는 물론 블록화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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