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로부터 울진 금강소나무림 보호에 앞장설 것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위해 지난 22일 울진군 북면 덕구계곡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산림조합, 마을주민 등 약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등산객 및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와 함께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 산불방지 서명운동 등을 병행했다.
또 캠페인과 더불어 울진국유림관리소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유사시 공조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도 진행했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로 피해 입은 산림은 원상 복구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린다”고 말하며 “늘 푸르고 깨끗한 이 지역의 산림을 산불로부터 보호해 아름다운 산림을 함께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주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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