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좌동, 폐기물 불법소각 특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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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지좌동, 폐기물 불법소각 특별점검 실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19.11.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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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기물 불법 소각 상시 단속 및 단속반 편성
- 생활폐기물 소각 및 농산부산물 사전신청 여부 단속…적발 시 위험요인 안내 및 현장 계도

김천시 지좌동(동장 김영기)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와 잦은 산불 발생 기간인 지난 11월~오는 2020년 5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는 관내 폐기물 불법 소각 특별점검에 나선다.

겨울철로 접어드는 11월은 농산부산물 처리와 난방용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소각이 잦아지는 철이다. 또한, 부산물 소각 중 생활폐기물을 섞어 태우는 등 불법 소각이 빈번하게 일어나 환경오염 발생원인의 주범이 되고 있다.

이에 지좌동에서는 폐기물 불법 소각 상시 단속은 물론, 단속반을 편성해 매달 지좌동 전체 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고, 주요 단속내용은 생활폐기물 소각 여부와 농산부산물 소각 시 사전신청 여부이다.

이를 적발할 시 현장 출장해 불법 소각에 따른 위험요인 안내와 현장 계도를 하고, 위 사항들을 어기고 불법으로 소각한다면 최대 과태료 50만 원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안내한다.

김영기 지좌동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대기와 환경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결코 이뤄지지 않는다.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함께 불법 소각에 대해 경계를 가지고 자발적으로 불법 소각을 자제한다면 진정한 Happy Together 김천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주민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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