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Art&Technology국제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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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Art&Technology국제포럼' 개최
  • 김놀 기자
  • 승인 2021.12.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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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산업 통한 미래 성장 먹거리 개발의 필요성 대두
- 예술ㆍ기술ㆍ관광의 융합 토대로 그랜드 마리오네트 아시아 거점 구축
- 지속 가능한 문화적 성장동력 확장성 마련
- '21세기 다빈치' 네덜란드 출신 키네틱 아티스트 테오 얀센 특강

오는 5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철강산업 도시에서 법정 문화도시로의 전환과정에서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그랜드 마리오네트 아시아거점 구축 사업을 통해 포항의 미래 성장 먹거리 개발에 중요한 시사점이 될 만한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포항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사업단과 생활문화교육팀이 협업해 포스텍 IT융합공학과 박주홍 교수와 함께 Art&Tech LAB을 구성ㆍ운영하며 기술분야 전문 연구, 시민 공론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창작R&D 연구를 진행했다.

포항의 첨단과학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ㆍ기술ㆍ노동기술이 협업해 Art&Tech 플랫폼을 통한 도시재생 및 방향성 모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포럼은 지난 1년간 Art&Tech LAB을 통해 다양한 인적 구성원들이 협업해 진행한 연구과정을 선보이며 포항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반적인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1부는 ArTech LAB 연구 발표를 맡은 박주홍 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와 이상모 경북동해안정책자문관,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의 발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성을 대표하는 설치미술가 이자 키네틱 아티스트인 테오 얀센의 특강과 함께 그랜드 마리오네트 창작 R&D 연구 결과 발표, 아트앤테크 문화예술교육 결과발표도 진행된다.

21세기 다빈치라는 별명이 있는 테오 얀센은 네덜란드 출신으로 물리학을 공부한 과학자이다. 물리학자에서 시작해 컴퓨터공학자, 기계제작자, 생물학자, 예술가로 영역을 넓혀온 얀센은 이제 환경보호의 대안은 제시하는 활동가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지자체 최초로 ESG도시 선언을 선포하고 새로운 시대적 변화를 맞이하는 포항시와 예술과 기술 그리고 환경보호까지 포괄하는 테오 얀센의 협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동력이 될 산업 발굴에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포럼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 지역의 새로운 산업 발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포항문화재단 유투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기타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정책기획팀(☎054-289-79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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