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주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들었다…‘예동배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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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주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들었다…‘예동배너展’
  • 시사경북
  • 승인 2021.11.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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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속 일상거리를 채운 주민들의 예술작품
'예동배너展'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2021예동주간」의 일환인 〈예동배너展〉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군위 읍내에서 진행했다.

야외에서 거니며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군위생활문화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미술동호회 중 36명의 동호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2021예동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는‘2021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선정되어 주관하고 있다.

군위읍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군청로에서부터 주민들이 거주하는 정1길까지의 거리를 밝히고 있는 작품들은 주민들과 군위를 처음 찾은 외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유로운 전시환경을 제공하여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산책, 드라이브 등 다양한 형태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좋다”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 김영만 이사장은 “해당 전시는 코로나19로 정체된 동호회활동에 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모든 동호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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