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름뱅이, 코로나19 의료진 위한 신발 건조살균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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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름뱅이, 코로나19 의료진 위한 신발 건조살균기 기증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10.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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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 건조살균기(캡슐에스) 70개, 1천만 원 상당 기부
- 지난해 카라솔 기증에 이어 연이은 선행
청년기업 스마트름뱅이는 15일 경북도에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신발 건조살균기 70개를 기부했다.

청년기업 스마트름뱅이(대표 윤해진)가 15일 경상북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에게 힘을 보태 달라”며 신발 건조살균기(캡슐에스) 70개(1천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증 받은 신발 건조살균기는 대한적십자 경북지사를 통해 방역 최전선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 전담 의료기관에 보내지게 된다.

스마트름뱅이는 2018년 창업한 청년기업으로 ‘고객의 게으름은 혁신의 원동력이다’라는 기업이념을 토대로 생활 속 불편함을 찾아, 여유롭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혁신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으로 신발 건조살균기, 카라솔 등을 제작 판매하는 업체이다.

신발 건조 살균기는 신발 내부 환경을 측정해 자동으로 건조, 살균, 탈취 등을 관리해주는 제품으로 코로나 사태로 위생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지난해에도 폭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카라솔(그늘막) 50개(1천만 원 상당)를 기증한 바 있다.

윤해진 대표는 “하루빨리 코로나 극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도 힘든 시기에 연이은 나눔 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기부물품은 위생관리가 중요한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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