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0회 산의 날 기념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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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0회 산의 날 기념행사 열어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10.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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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발전 유공자 표창 및 정책개발 심포지엄 개최
- 산림대상에 경주산림조합과 강진하 씨 수상

경상북도는 1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시군, 산림조합, 산림분야 유관기관ㆍ임업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산의 날을 맞아 산림산업의 진흥과 임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임업인과 기관ㆍ단체에 경상북도 산림대상을 수여했다.

산림대상 단체부문에는 장례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수목장림 조성하고 산림경영지도, 산림보호 등 임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한 경주산림조합(조합장 신용덕)이 영예를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산양삼 분야 전문지식 보급교육과 산양삼클러스터조성사업 자문위원 활동을 하는 강진하(임업후계자ㆍ57) 씨가 수상했다.

기념행사는 미래의 산림정책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1 경상북도 산림박람회(10.14~16)’기간에 열렸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산림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경상북도, 산림을 통한 그린뉴딜 정책과 6차산업화 방안’ 심포지엄도 개최됐다.

산의 날은 유엔(UN)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경북 면적의 70%인 산림을 잘 활용하고 개발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숲에서 행복을 산에서 희망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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