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변화의 서막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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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변화의 서막 열다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10.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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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공모에서 선정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
- 13일 문경 신기동 구)쌍용양회 부지 수소연료전지발전 착수…40MW 규모
- 산업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 관광문화예술도시 문경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

문경시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와 함께 변화의 서막을 열었다.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13일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구)쌍용양회 부지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지역 도의원, 시의원, 윤태일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문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구)쌍용양회 부지(1만5천 ㎡)에 40MW급으로 조성돼 20년간 운영한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로 인해 4인 가구 기준 약 9만 세대 전력 공급과 1천673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또 도시재생 사업구역 내 모든 시설공간이 수소생산 에너지를 공급받게 되고 발전소 운영에 따른 350억 원의 세수 확보와 발전소 인근 지역지원금 57억 원이 지원된다.

이날 착수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문경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문경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UNKRA 산업유산인 구)쌍용양회 문경공장을 활용한 최초의 시도로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천532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그린에너지 플랫폼 기반조성, 스포츠융복합테마시설, 월드힐링센터 등을 조성하고 직ㆍ간접적인 일자리 3천880개가 창출될 예정이다.

이러한 산업유산의 보존과 창조적 재활용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는 신기동 일원은 관광문화예술도시 문경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 하게 된다.

고윤환 시장은 “수소연료전지발전 착수를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 가동되면 도시가스가 지역주민들에게 공급 되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며 인구가 유입돼 침체된 경기가 다시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기관, 주민, 행정의 협력을 부탁드리며 신기동의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문경시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하고 연료전지 건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사업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번 사업에서는 일반적인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형태에 벗어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신재생 설비의 교육ㆍ관광 자원화로 신에너지 사업이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소산업 선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북에 이번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산업유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이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반드시 성공시켜 문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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