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부터 210억 원 소진까지 10% 특별할인 판매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21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을 진행 중이다.
청송군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설 명절 50억 원과 5월 70억 원에 이어, 7월부터는 210억 원 규모의 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으로 올해 총 국비 23억4천만 원을 확보해 올해에만 총 330억 규모의 할인 행사를 벌이고 있다.
청송사랑화폐 구입 방법은 관내 26개 금융기관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할인구매가 불가능하고 월 100만 원, 연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만 구매할 수 있다.
윤경희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10%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ㆍ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저작권자 © 시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