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죽장면에 태풍 이재민 긴급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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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항 죽장면에 태풍 이재민 긴급물품 지원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9.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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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서 긴급 푸드팩 700세트 지원
- 필수 식품과 개인위생용품으로 구성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광역푸드뱅크(회장 이상근)는 15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죽장면에 긴급 푸드팩 700세트를 지원했다.

긴급 푸드팩은 전국 푸드뱅크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컵라면 7종과 생수, 즉석찌개 등 긴급 상황에서도 즉시 먹을 수 있는 필수적인 식품과 개인위생용품인 마스크 구성됐다.

최미화 사회소통실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한시라도 빠르게 일상생활 회복이 가능해졌으면 좋겠고, 긴급 재난지원 물품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찾아가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 푸드팩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재난ㆍ재해 발생 시 해당 지역에 긴급하게 지원한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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