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사운트팩토리 일상을 연주하라!’를 개최한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추진되는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사업비 일부는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사운드팩토리 일상을 연주하라!’는 2019 춘천마임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대상 수상 및 2019년 청춘마이크_수도권 ‘우수예술가’ 선정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5명의 등장인물은 5명의 보통시민으로 변해 각자의 힘든 하루 생활이 음악을 통해 즐거운 하루로 바뀌는 과정을 표현한다. 마임, 바투카다, 런치패드, 스트릿 댄스 등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과 배우가 함께 음악을 만들고 소통하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장면들을 선보인다.

포항문화재단 박창준 문예진흥팀장은 “코로나19로 삶이 우울하고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공연으로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김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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