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방역 최우선'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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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방역 최우선'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9.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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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 위한 4대 분야 13개 중점 과제 수립
-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
군위군청.
군위군청.

군위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4대 분야(방역ㆍ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ㆍ교통, 생활안정)에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해 각종 감염병 및 재난상황 대응을 위해 지역경제, 교통, 재난, 환경, 복지, 급수, 가축 방역, 보건, 공직기강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군은 본청 및 직속기관을 포함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9개 반, 135명을 편성했으며 읍면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추석 연휴동안 빈틈없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특별방역주간(9.15~9.26)을 운영하며,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감염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시설 76개소에 대해 부서별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및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을 해소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및 감염병 감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추석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각종 재난ㆍ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안전한 귀경길 조성을 위해 도로 구간 일제 정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재해ㆍ재난 대책반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우리군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정비 활동을 강화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감시를 오는 22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사회복지시설(11개소)과 소외된 이웃을 위문해 추석 명절의 온정도 나눌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군과 전 공직자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군정 전 분야에 대해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군민들 또한 개인 방역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통해 안전한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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