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구)야성초 부지서 개장하고 손님 맞아
최근 화재로 인해 구)야성초등학교에 설치된 영덕 임시시장이 14일 개장과 함께 많은 손님을 맞이했다.
이날 개장일에 맞춰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의회사무처, 영덕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단체협의회 등 많은 사회단체와 군민들이 장보기를 실시했다.
영덕군은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화재 구)야성초 4천㎡ 부지 위에 가설건축물 48개(점포 46, 임시사무실 1, 화장실 1)를 설치했고 상하수도, 전기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고 임시시장 도로포장까지 마무리하여 5일만에 임시시장을 완성했다.
또 임시시장 개설에 맞춰 장날 교통혼잡과 방문객들의 혼선을 고려해 (임시)영덕시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새벽부터 임시시장 입구 주변 교통 정리와 질서 유지, 민원 대응을 위한 상황실 근무를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도 추석을 맞아 많은 군민 및 사회단체가 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시장은 영덕시장 재건축이 완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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