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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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간담회 개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9.1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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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 도민 고용기업에 대한 지원, 보조사업 추진 다각화 등 요청

경상북도는 13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중앙회-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의제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참여 지원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예산 확대 ▲도민 고용기업에 대한 지원 ▲중소형 농기계지원 사업 ▲농업 보조사업 추진 방법 다각화 ▲폐주물사 재활용시설 설치 지원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소부장 기업 역량 강화 방안 ▲지역 중기제품 다수공급자계약제도 등록 지원 등이다.

김강석 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지난 4월부터 협동조합이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만큼, 지역 협동조합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시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김한영 중앙회 부회장은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예산 확대, 이복규 대구경북콘크리트조합 이사장은 지역 중소기업제품 다수공급자계약제도(MAS) 등록 지원을 건의하는 등 중소기업중앙회는 지역 경제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역의 경제는 중소기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코로나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경북도는 간담회 건의과제 중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추경에 반영했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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