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새 센터장에 이강우 전 경제산업국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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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새 센터장에 이강우 전 경제산업국장 선임
  • 김놀 기자
  • 승인 2021.08.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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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년 경력의 지방행정전문가…경주시의회 사무국장,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경제산업국장 등 역임
- 이 신임 센터장 “노사화합과 경영 개선 통해 내실있는 센터로 거듭날 것”

경주시가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장을 공모한 결과, 이강우(64) 전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이 2년 임기의 신임 센터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센터장은 지난 1983년부터 2018년까지 경주시 공무원으로 재직한 인물로 의회사무국장, 문화관광국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6월 센터장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 2명을 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달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 센터장을 최종 선임했다.

경주시는 이 신임 센터장이 35년 경력의 지방행정전문가인 만큼,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센터 간의 긴밀한 협조와 이해를 이끌어 낼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23일 오전 임용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으며, “노사화합과 경영개선을 통해 내실있는 센터로 거듭나고, 경주만의 특색을 지닌 콘텐츠 개발 및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센터의 자립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신임 센터장 취임을 계기로 한국형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던 실감미디어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1월 보문단지 내 설립한 연구시설이다. /김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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