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하이테크벨리 분양 활성화, 추진력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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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하이테크벨리 분양 활성화, 추진력 얻었다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7.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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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시장, 22일 한수원공사 박 사장과 면담 통해 방안 논의
- 구미하이테크밸리 임대전용산단 지정 및 1단계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 추진 성사

 

장세용 구미시장이 한국수자원공사 박재현 사장으로부터 직접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및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를 이끌어냈다.

장 시장은 22일 오후 4시 대전 한수원 본사를 방문해 박 사장과의 면담에서 구미하이테크 밸리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구미 하이테크밸리는 현재 1단계인 산동 지역(372만㎡)은 공사 진척도가 99%이며, 토지 보상이 끝난 2단계 해평지역(560만㎡)도 2022년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조성이 완료된 1단계 지역의 산업용지는 193만㎡이며 지난해의 통합신공항 군위ㆍ의성 확정과 산업용지 입주업종 확대 등으로 올해 상반기부터 분양이 크게 활기를 띠기 시작해 현재 분양률이 40%에 육박하고 있다.

시는 구미하이테크밸리 분양 활성화를 위해 2020년 4월부터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과 산업용지 분양가 인하를 큰 축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국무조정실, 국토부, 산업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과 분양가 인하의 중요성을 설명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에 전문기관을 통해 임대전용산업단지 입주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국토위원회, 예결특별위 등)를 방문,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장세용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의 통 큰 결단에 42만 구미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달했으며, 그간 분양가 인하를 위해 국회 지원을 이끌어 낸 구자근 국회의원과 김영식 국회의원의 노력에도 감사를 표했다.

특히, 구미 국가5산단 조성ㆍ분양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획기적인 기업지원 및 투자 유인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이번 분양가 인하의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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