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네 번째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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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네 번째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 전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7.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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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연일형산초 등굣길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
-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자’, ‘학교폭력 멈춰’ 등의 구호 외쳐
21일 연일형산초에서 네 번째로 열린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회장 박소영)와 협업해 21일 연일형산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16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작된 ‘포항시 학교폭력예방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흥중학교, 영일중ㆍ고등학교, 흥해중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다.

연일형산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연일형산초등학교학부모협의회, 연일향토청년회, 시ㆍ도의원, 경찰,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가량 진행된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자’, ‘학교폭력 멈춰’ 등의 구호를 함께 외치고, 학교폭력 발생 시 홍보물품에 기재된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에 신고하도록 학생들에게 개별 교육도 진행했다.

오염만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현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올해 학교폭력 관련 신규사업인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지도위원이 주축이 된 ‘학교폭력 안심가게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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