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김 감독, “안산 까다로운 팀. 정신무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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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김 감독, “안산 까다로운 팀. 정신무장할 것”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7.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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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R
- 스트라이커 명준재, 미드필드 최준혁 투입…활약 기대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이 안산전의 승리를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올 시즌 안산과 경기서 1승 1무를 거뒀다. 특히 6월 6일 열린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김천이 3대 0 대승을 거두며 5연승(6.6~7.3)의 발판을 마련했다. 5연승 직후인 지난 10일 안양전 패배 이후 두 경기 째 승리가 없는 김천은 안산을 잡고 다시 한번 연승의 시작을 알릴 다짐이다.

김태완 감독은 “안산은 까다로운 팀이다. 팀 자체가 많이 뛰고 역습 능력이 탁월하다. 우리가 정신적으로 무장해서 안산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직전 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 공격수, 미드필드 진 6명 중 4명을 교체한 김태완 감독. 부상 선수 대체와 기존 자원 활용을 위해 스트라이커 자리에 명준재, 미드필드 자리에 최준혁을 투입했다. 이랜드 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최준혁은 안산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김 감독은 최준혁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훨씬 잘해줬다. 중원에서 볼 배급, 조율 등 맡은 바 임무를 잘 해냈고 경기 운영도 뛰어났다. 중원의 힘을 실어준 최준혁의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24일 안산과 원정경기는 TV중계 스카이스포츠,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된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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