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 영주형 여성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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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 영주형 여성정책 간담회 개최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7.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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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지역 맞춤형 여성정책 개발

영주시의회 여성정책 연구회(소속의원 : 이서윤, 김화숙, 이재형, 우충무)는 지난 2일, 8일 이틀간 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영주형 여성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정책 연구회는 영주시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맞춤형 여성정책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 3월 구성된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연령대별 지역 여성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20~40대(1차), 50대 이상(2차)로 나누어 참가 신청을 받아 차수별로 30명씩 참여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여성정책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영주시 현황,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한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 이정원 팀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여성정책 발굴을 위한 퍼실리테이션(참가자들의 참여를 돕고,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활동) 기법을 활용한 그룹토론으로 이어졌다.

특히 각 그룹에 연구단체 소속 의원 1명씩 참여해 소통창구 역할의 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의견 표출 의지를 더욱 독려했다.

이서윤 대표의원은 “우리가 개발하고자 하는 ‘영주형 여성정책’은 여성만이 아닌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지향하는 정책으로 시정 전반에 남아있는 양성 불평등 문제를 개선해 정책수립 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는 지역 여성들의 원하는 바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으며 앞으로의 연구활동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수렴 위한 자리를 더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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