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캠코,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ㆍ수탁 계약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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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캠코, ‘생활SOC 복합화사업’ 위ㆍ수탁 계약 맺었다
  • 윤도원 기자
  • 승인 2021.06.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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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성 자금조달 갖춘 캠코에 사업 위탁, 올해 설계공모 2025년 준공 목표
-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 다양한 시설 갖춰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인구유입에도 큰 역할 톡톡
- 정부 생활 SOC 3개년 계획 따라 올해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포항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ㆍ사장 문성유)는 9일 남구 오천읍 원리에 추진 중인 다원복합센터의 생활SOC 복합화사업을 위해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다원복합센터는 정부의 ‘생활SOC 3개년계획’에 따라 2021년도 국비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건축 연면적 8천700㎡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청소년문화의 집, 다함께돌봄센터, 공공청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체육ㆍ보육ㆍ문화 등 시민 일상과 매우 밀접한 인프라 시설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부지 매입을 포함한 사업비는 약 450억 원으로 시는 전문성과 안정적 자금조달 능력을 두루 갖춘 캠코에 사업을 위탁해 2021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건립되는 다원복합센터를 전문성과 개발경험을 두루 갖춘 캠코와 손을 맞잡고 공공위탁개발로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남구지역이 ‘모두가 원하는 살고 싶은 남구’로 한층 더 발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인구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다원복합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각종 환경문제와 지역발전 불균형, 인구감소 등으로 체육ㆍ교육ㆍ복지ㆍ환경 등의 서비스가 부족한 남구 지역에 들어서면 시민 편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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