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재 부시장,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 점검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공공기관, 스포츠시설 등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난 27일 ‘코로나19 긴급대책 회의 및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29일에는 이창재 부시장이 직접 관내 탁구장, 볼링장, 태권도장 등 체육시설과 pc방을 방문해 시설 대표자 면담 및 이용자에게 방역수칙 준수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또 시에서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기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했으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식품 공중위생업소, 노래방 등의 다중이용시설, 학원, 사회복지시설, 종교시설, 유흥업소 등 코로나 위험지역에 전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지침 준수사항을 중점 지도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 김천시는 지속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업소 및 마스크 미착용자, 불법영업행위에 대해서는 수시점검을 통해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창재 부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시민들께서 많이 힘드시지만, 빠른 시일 내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라며 “타지역 방문과 모임 및 행사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윤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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