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기술ㆍ정보 공유, 상호협력 등 MOU 체결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28일 국내 동해권역의 수산자원조성과 관리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최근 해양환경과 해양생태계 등 바다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중시되면서 생물다양성이 높아 국내 자원조성과 관리가 더욱 중요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 간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수산자원조성 및 관리를 위한 기술과 정보의 공유 ▲수산자원조성분야 정책 공동 개발을 위한 노력 ▲독도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울릉군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바다숲 조성관리사업,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및 사후관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울릉군 권역의 수산자원조성ㆍ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병수 군수는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울릉도ㆍ독도의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강화해 갈수록 고갈돼 가는 수산자원을 회복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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